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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심경 고백 "김국진과 이혼 이유? 살고 싶었다"


입력 2014.06.07 12:05 수정 2014.06.07 12:24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배우 이윤성이 전 남편이자 개그맨 김국진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이윤성은 이혼 당시 심경과 치과의사 홍지호와의 재혼까지 평탄치 않았던 어려운 시절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윤성은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는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는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고 천국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 김국진과 결혼,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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