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율 0.317’
주니치와의 교류전에서 4타수 1안타 기록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2루타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가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1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3일 한신전을 시작으로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일본 진출 이후 최다 기록이며, 시즌 타율은 종전 0.319에서 0.317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그는 2-3으로 뒤지던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쪽의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다. 이후 하세가와 유야의 중전안타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가 2루수 뜬공에 그치는 바람에 홈을 밟지 못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아쉽게 병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무사 만루의 결정적 찬스에서 3루 쪽 땅볼이 병살로 이어지는 바람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7회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이날 타격을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주니치에 4-7로 패해 오릭스에 이어 퍼시픽리그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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