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양키스행 임박…계약금 120만 달러+특급대우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06.16 14:42  수정 2014.06.16 14:43

올 초부터 꾸준한 관심, 계약금 20만 달러 더 높여

양키스행을 앞둔 야탑고 박효준(채널A 캡처)

야탑고 특급 유망주 박효준(19)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1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효준은 뉴욕 양키스의 제의를 받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키스는 박효준에게 거액의 계약금과 특급 대우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키스는 박효준의 계약금으로 기존 10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높인 120만 달러(약 12억원)를 제의했으며, 통역 담당과 2인 1실의 호텔급 기숙사 제공 등 이례적인 대우를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양키스는 올 초부터 박효준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한편, 박효준은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467 3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인 특급 유격수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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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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