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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집 생활…면 생리대 함께 공개


입력 2014.06.29 07:24 수정 2014.06.29 09:29        김상영 넷포터
이효리 면 생리대 공개 ⓒ 이효리 블로그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이효리가 면 생리대와 작업실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작업 공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거실 한 켠 작업 공간"이라고 소개한 뒤 "작업이라기엔 좀 거창하지만 이것저것 그리고 만들며 노는 곳. 요즘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자신이 구입한 면 생리대를 공개하며 "내가 죽고도 500년 동안 썩지 않는 생리대가 꺼림직하신 분들 쓰세요"라며 "빨고 삶고 말리고 수고스럽지만 내 몸을 좀더 편안하게 사랑해 주고 싶은 분들께 강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제주에서의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며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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