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성유리 열애 언급 “잔디 좋아하나”

김제동 성유리 열애설 언급. (SBS 방송 캡처)

김제동이 성유리의 열애설에 발끈했다.

김제동은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 핑계를 대며 승무원의 전화번호를 얻으려고 하더라”는 MC들의 폭로에 대해 “성유리를 보러 왔다 갔다 했다. 그 때는 기사 나기 전이니까 챙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이어 “지금이야 눈을 감든 뜨든 혼자 담여를 덮고 자든 무슨 상관인가”라며 “잔디라서 좋겠다”고 성유리를 겨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제동 쓸쓸해 보인다” “성유리 품절녀 된 건가” “김제동 진심이 묻어난 공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브라질을 찾아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7인의 힐링 전사(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