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유아인 주연 '베테랑', 초호화 캐스팅 '기대 만발'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7.09 17:52  수정 2014.07.09 17:53
배우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이 크랭크업했다. ⓒCJ엔터테인먼트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이 크랭크업했다.

9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4개월여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고 밝혔다.

영화 '베테랑'은 지난해 7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액션영화 자존심을 지켰던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눈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에서 황정민은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고, 유아인은 인정사정 없이 서늘한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이외에도 유해진, 오달수,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유인영, 김시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심지어 이번에 날씨도 우리 편이었다”면서 “이토록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촬영에 누가되지 않도록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서 멋진 영화로 완성할 것”이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베테랑’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201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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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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