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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대출금리 일제히 내린다


입력 2014.08.07 15:30 수정 2014.08.07 15:32        윤정선 기자

카드론 평균 0.5%p, 리볼빙·현금서비스 0.35%p 내려

카드론 오는 9월30일부터 적용, 리볼빙·현금서비스는 10월말 적용

변경되는 국민카드 대출금리(국민카드 자료 재구성) ⓒ데일리안

국민카드가 오는 10월 안으로 대출금리를 일제히 내린다.

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카드 금융상품 이용 고객에게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오는 9월30일부터 단계적으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민카드의 카드론 수수료율은 연 6.9%~26.5%에서 6.5%~25.8%로 최저 수수료율은 0.4%p, 최고 수수료율은 0.7%p 낮아지는 등 수수료율이 평균 약 0.5%p 내려간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기존 연 7.8%~27.9%에서 6.5%~27.4%로 최저 수수료율은 1.3%p, 최고 수수료율은 0.5%p 떨어지는 등 평균 약 0.34%p 수수료율이 인하된다.

인하된 수수료율은 전산 개발과 고객 안내 등을 거쳐 카드론은 오는 9월30일부터,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현금서비스는 오는 10월31일부터 각각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수수료율 인하가 카드 금융상품 이용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상품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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