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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 강진 닷새째..."생존자 구조 포기 말라"


입력 2014.08.07 16:41 수정 2014.08.07 16:44        스팟뉴스팀

중국 민정부, 6일까지 사망자가 589명, 실종자가 9명 집계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규모 6.5 강진이 발생한 이후 닷새째를 맞은 7일 중국 당국은 비록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인명 구조에는 포기가 없다고 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중단없는 구조로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라"며 "생존자 구조를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지진지역에 여진이 914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리 총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대책에 나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중국 민정부는 전날 오전 10시30분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 실종자가 9명으로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2천401명으로 증가했다. 주택은 2만 6천 채가 붕괴했고 4만여 채는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집계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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