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악역 맡을까?…2015년 7월 개봉
월드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터미네이터5')가 내년 7월 개봉된다.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7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다시 돌아오겠다.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2015년 7월 1일 팬들이 왜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알려주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비중 있는 배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악역 'T-1000' 캐릭터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이병헌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이병헌 등이 출연하며 영화 '토르: 다크 월드'(2013)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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