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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박은지 "원형탈모 심해, 가발 썼다"


입력 2014.08.10 17:34 수정 2014.08.10 17:37        부수정 기자
'인간의 조건' 박은지_방송 캡처

방송인 박은지가 원형탈모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에서는 '피부 탈모 정복하기'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은지는 두피검사에서 원형탈모 진단을 받았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더 심한 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

박은지는 "원형탈모로 고생했는데 지금 좀 나아졌다.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에는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 가발을 쓴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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