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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개 샴쌍둥이 돌고래 사체, 터키서 발견


입력 2014.08.11 16:47 수정 2014.08.11 16:50        스팟뉴스팀

사체는 해양 생태 전문 연구진에게 인도돼 조사 진행중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화면 캡처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지닌 샴썅둥이 돌고래 사체가 터키 해변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터키 해변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돌고래 사체가 떠밀려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터키 서부 이즈미르 주(州) 해변 가에서 확인된 약 70㎝크기의 이 돌고래 사체는 두 개의 머리에 하나의 몸통을 공유한 샴쌍둥이 모습이다. 최초 발견자 투그룰 매틴(39)은 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매틴은 “처음엔 평범한 돌고래 사체인 줄 알았는데 머리가 두 개인 것을 확인한 뒤, 두 눈을 믿을 수 없었다”며 “이와 같은 형태의 돌고래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들은 적도 목격한 적도 없기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틴은 즉시 관할 경찰국에 돌고래 사체를 신고했고 이 사체는 해양 생태 전문 연구진에게 인도돼 현재 세부 조사를 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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