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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연이은 캐스팅 비결이요?"


입력 2014.08.13 14:59 수정 2014.08.13 15:06        부수정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 KBS

가수 겸 연기자 박형식이 드라마에 연이어 캐스팅된 비결을 밝혔다.

박형식은 13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발표회에서 "계속 작품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조금 미숙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예뻐해 주셔서 많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지난해 tvN '나인', SBS '상속자들'에 이어 또 한 번 캐스팅되는 행운을 누렸다.

박형식은 "연기 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다"며 "주말 드라마가 처음인데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형식은 극 중 차씨 집안 막내아들 차달봉 역을 맡았다. 열정은 앞서나 현실의 벽은 높고, 능력은 너무 미비한 청년 백수다.

캐릭터에 대해 박형식은 "실제 집에서도 막내고, 그룹 제국의 아이들에서도 막내"라며 "그래서 연기하기 편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 차순봉(유동근)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불효소송'을 제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직장의 신' '내 사랑 금지옥엽' 등을 연출한 전창근 PD와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등을 쓴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서강준 박형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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