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직립보행 고릴라 '암뱀' 24번째 생일 맞아...
사람처럼 직립보행하여 화제를 모은 고릴라 '암뱀'이 24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각) "올해 24번째 생일을 맞은 직립보행 고릴라 '암뱀'이 여전히 건강히 두 발로 걷고 있다"고 밝혔다.
직립보행 고릴라 '암뱀'은 지난 2011년 유투브에 공개돼 수백만이 넘는 조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암뱀이 속한 서부로랜드고릴라는 현재 총 개체수가 약 12만 마리로 추정되는데 멸종 우려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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