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행복이 가득한 집' 출연…정치인 아내 변신
배우 손예진이 스릴러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8일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는 국회입성을 앞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손예진은 야망을 지닌 정치인의 아내로 자신들에게 닥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는 인물 연홍을 연기한다.
'미쓰 홍당무'(2008)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은 이경미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동시에 맡는다.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충무로 대표 우먼파워 이경미 감독과 손예진의 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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