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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장동민-명성희, 가상부부로 첫만남 '동상이몽'


입력 2014.09.06 00:00 수정 2014.09.06 00:09        스팟뉴스팀
명성희-장동민 가상 부부 ⓒ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한솥밥' 방송화면 캡처

'한솥밥' 장동민-명성희 가상부부가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한솥밥'에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슈가 새터민과 가족이 되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상견례 자리에 북한 출신의 명성희가 등장하자 연신 미소를 지었고 "북한에서 온 여자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귀티가 났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반면 명성희는 장동민을 보고 실망했다. 앞서 명성희는 "북한에서 드라마 '가을동화'를 봤다. 배우 송승헌이 좋다"고 남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가상 남편이 장동민으로 밝혀지자 명성희는 "처음에는 좀 실망했다. 원래 인물을 보지는 않는 편인데 그래도 느낌이 있는 조용한 남자를 바랐다. 그런데 정반대의 남자 아닌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솥밥'은 진행형 이산가족인 새터민과 대중들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기획된 예능프로그램이다. 남한 사람이 새터민을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는 청사진을 그린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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