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미들턴이 임신을 했으면 심한 입덧에 시달려 켄신턴궁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
다만 영국에서 대체로 임신 사실을 발표하는 시기인 임신 12주가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미들턴이 임신 5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들턴의 임신설은 이날 미들턴이 9일 예정된 옥스퍼드에서의 공식 행사 일정을 취소하면 제기됐다.
왕세손 부부에서 태어날 아기는 조지 왕자에 이어 왕실 왕위 계승서열 4위에 오르게 된다. 서열1위에는 찰스 왕세자가, 2위와 3위에는 윌리엄 왕세손과 조지 왕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