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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근황, 몰라보게 후덕해진 허벅지


입력 2014.09.10 12:00 수정 2014.09.10 12:03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량 회복 어려움" 호소

소트니코바 근황 ⓒ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소트니코바는 같은 러시아 대표팀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기차를 타고 있다. 가녀린 몸매의 리프니츠카야와 달리 짧은 팬츠의 소트니코바는 피겨 선수답지 않게 후덕해진 모습이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최근 러시아의 통신사 ‘R-스포르트’를 통해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갑자기 되는 것은 아니다.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느 순간 회복에 대한 희망도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피로가 누적되면 더 그렇다. 가끔은 집에 돌아와 침대 위에 털썩 눕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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