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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 주치의에 서창석 서울대 교수 내정


입력 2014.09.11 10:01 수정 2014.09.11 10:04        최용민 기자

인사검증 진행중

박근혜 대통령의 새 주치의로 서창석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가 내정돼 인사검증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청와대는 서 교수를 신임 대통령 주치의로 추천 받아 현재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통령 주치의는 이병석 연세대 의대 교수가 담당했지만 올 7월 연세대 의대 학장을 맡으면서 의대 업무에 집중키 위해 최근 청와대에 주치의직에 대한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서 교수는 전임 주치의였던 이 교수와 마찬가지로 산부인과 전공이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통령 주치의는 양방과 한방 각각 1명씩 2명이 있고 한방 주치의는 현재 박동석 경희대한방병원장이 맡고 있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차관급 대우를 받으며, 대통령의 휴가는 물론 지방 및 해외방문 일정에도 모두 동행한다.

특히 주기적으로 청와대를 찾아 의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상주 의료진과 함께 대통령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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