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새 국면 "단둘이 집에서? 자기방어"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9.12 11:30  수정 2014.09.12 11:35
이병헌 협박 사건이 모델 이지연의 '교제' 주장으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 데일리안 DB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이 모델 이지연의 주장으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11일 한 매체는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퍼뜨리겠다며 50억을 요구하는 등의 협박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하다가 지난 8월 결별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지연 측 변호사는 “이지연 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8월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이병헌 씨는 피의자인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알게 됐다.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정면 반박에 들어갔다.

이어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지인으로 지낼 수 없다고 판단해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적인 범죄를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만들어 중형 선고를 피하려는 자기방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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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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