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18일 유아전문 가구브랜드 '리바트 키즈'를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리바트가 유아전문 가구브랜드 '리바트 키즈'를 공식 런칭한다.
현대리바트는 18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리바트 키즈' 브랜드 설명회를 가지고 본격 유아용 가구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바트 키즈'는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현대리바트의 B2C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의 '완결판'으로 B2C 가구시장 전 부문을 공략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현대리바트 측은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키즈'를 통해 본격적인 B2C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모든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선도할 수 있는 진정한 생활문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키즈 가구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8~15세를 위한 가구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취학 전 아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유아용 가구는 아직 태동기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현대리바트측은 보고 있다.
'리바트 키즈’의 주 타깃층은 '스칸디맘'으로 정의되는 30~40대 기혼 여성고객과 손자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다.
'스칸디맘’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력 개발에 대한 욕구가 높은 편이다. 특히 자녀와 감성적 교감을 중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아이용 제품을 고를 때도 실사용자의 평가나 본인이 직접 제품의 주요기능을 확인하는 등 체험을 중시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또한 5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는 손자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유아용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액티브 시니어'는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 구매를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가격도 해외 경쟁브랜드와 비교해 20% 가량 낮췄다. 침대의 경우 20만원대, 수납장 및 서랍장, 기타 옷장은 10만~20만원대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키즈가 일반 가구제품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의 고급 원자재와 복잡한 생산공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제작 및 유통 프로세스를 통해 판매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키즈'를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 입점을 추진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0평 내외의 소규모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리점 형태의 창업모델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리바트 키즈' 매장 150개를 운영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현대리바트 김화응 대표는 "리바트 키즈는 현대리바트가 37년간 쌓아온 가구전문기업으로서의 가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가 집약된 유아 전문 가구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는 매출규모가 아닌 고객에게 품질로 사랑받는 신뢰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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