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권상우 보면 결혼하고 싶다"
'장보리' 오연서가 권상우를 보면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18일 오연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세대별 여배우 특집'(이하 '해피투게더') 에 출연했다. 오연서를 비롯한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김새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연서는 권상우를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꼽았다. 이유에 대해서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할 당시 권상우를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나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다. 그런데 오빠(권상우)가 룩희 사진과 아내 손태영 언니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는 걸 보고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오연서와 권상우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MBC에서 방영한 ‘메디컬 탑 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현재 오연서는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권상우는 최근 종영된 SBS 월화 드라마 '유혹'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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