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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최희 "9살 연하남 가능,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돼"


입력 2014.09.20 10:59 수정 2014.09.20 11:07        김유연 기자
'나는 남자다' 최희. _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최희가 연하남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는 연상녀와 결혼 또는 연애 중인 연하남들이 초대된 가운데 방송인 샘해밍턴, 최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허경환이 "연하를 사귀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희는 "29살이다. 아홉 살 연하까지 (만날 수 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MC 권오중은 "2년만 있으면 제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최희는 당황하지 않고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언제든 환영이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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