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 시작…'티켓 전쟁'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 시작.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열기가 뜨겁다.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가 시작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예매페이지와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ATM, 폰뱅킹을 통해 영화제 기간 동안 BIFF매표소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앞서 23일 진행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군중낙원’과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 예매는 각각 2분 32초, 5분 58초 만에 매진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 ‘자유의 언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문소리와 와타나베 켄이 개막식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

추천 상영작으로 ‘화장(감독 임권택)’, ‘내 생애 첫 번째 마가리타(감독 소날리 보세)’, ‘내 남자(감독 쿠마키리 카즈요시)’ 등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79개국 312편의 초청작과 프리미어 영화 132편을 상영한다.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는 조지아특별전 12편과 터키 특별전 7편, 한국영화의 고고학 1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