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의 탄생' 출연…3년 만에 '로코녀' 변신
배우 한예슬이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29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상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 사라(한예슬)와 그 여인을 새롭게 탄생시킨 남자 한태희(주상욱)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한예슬은 뚱뚱한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았으며, 다이어트와 성형으로 미녀로 재탄생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한예슬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주상욱이 나선다.
한예슬에게 ‘미녀의 탄생’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스파이명월’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이다.
'미녀의 탄생'은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