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상상치도 못했던 일”
앰버서더 임명식 위해 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 입성
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 박지성이 “영광”이라는 표현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박지성을 구단 역대 7번째 앰버서더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앰버서더로 임명되면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지금까지 맨유 앰버서더에는 전설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켈 등 6명만이 영예를 누렸다.
앰버서더 임명식은 5일 열리는 에버턴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직접 참석해 박지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박지성은 모처럼 찾게 된 올드 틀래포드를 천천히 살펴본 뒤 “크게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며 “맨체스터에 도착하는 순간 모든 것이 익숙했고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가 나를 팀에서 활약했던 수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앰버서더를 제안했고 정말 놀랐다”며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펼쳐졌다. 구단을 위해 다시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전세계 팬들과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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