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재결합설, 멤버 4명 합의…"은지원 고지용은?"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0.23 10:53  수정 2014.10.23 10:58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데일리안DB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지용과 은지원의 결정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멤버들은 최근 재결성에 대해 뜻을 모으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 하지만 각자의 소속사가 다른 데다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등 4명의 멤버들만이 연내 컴백에 동의할 뿐 은지원과 고지용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돌아가 가정까지 꾸린 고지용이 합류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도 미지수다.

6명이 다 같이 서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멤버들과 팬들의 입장에서 이들의 선택 여부가 최대 숙제가 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은지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W '시청률의 제왕'에서 "멤버들이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두 함께 한다면 당연히 나도 합류할 것"이라며 재결합할 의사를 내비치기도 해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로 큰 인기를 누리다 2000년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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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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