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투병기 '눈물'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1.08 06:23  수정 2014.11.08 08:22
리틀싸이 전민우_방송캡처

'연변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뇌종양 투병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국 연변 출신 리틀 싸이 전민우의 투병기를 소개했다. 그의 나이는 이제 10살.

전민우의 병명은 '뇌간신경교종'으로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일종의 뇌종양이다. '뇌간신경교종'은 수술 중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우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연변의 리틀 싸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고 이후 중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갔다. 그러나 돌연 뇌종양 판정을 받아 6개월 시한부 삶을 살게 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황민우 아닌 전민우 안타깝다", "리틀싸이 황민우 전민우 헷갈린 보도에 난감했네", "리틀싸이 황민우 아닌 전민우였구나 힘내세요"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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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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