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송일국 "딸 갖고 싶은데 아내한테 말 못해"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11 16:47  수정 2014.11.11 16:51
배우 송일국이 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_SBS파워 FM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이 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현기증’의 송일국, 이돈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들은 송일국에게 삼둥이를 임신했을 당시 기분에 대해 묻자, 송일국은 “믿기지 않았다. 지금도 눈앞에 있어도 안 믿긴다”라고 답했다.

이어 “산모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병원에서) 삼둥이 중 한명만 선택하고 유산하라고도 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딸을 갖고 싶다. 근데 아내한테 말을 못하겠다”라고 자녀욕심을 드러냈고, 이에 DJ 김태균은 “딸 쌍둥이면 우리, 나라가 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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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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