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김상중 과거 밝혀진다…먹먹+충격
오구탁(김상중)과 '나쁜 녀석들'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28일 OCN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나쁜 녀석들'에서는 오구탁(김상중)과 나쁜 녀석들의 가슴 먹먹하고 충격적인 과거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난 8회 마지막 장면에서 유미영(강예원)은 이정문(박해진) 살인을 청부한 의뢰자로 오구탁을 지목했고, 오구탁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9회 '열대야' 편에서는 오구탁 반장의 딸이 연쇄 살인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미영 경감이 오구탁에게 딸을 살해한 이정문을 죽이기 위해 박웅철과 정태수에게 살인 청부를 했는지 묻는다. 또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나쁜 녀석들 모두를 죽이려 했다는 것도 추궁한다.
이정문이 정말 오구탁의 딸을 죽였는지, 오구탁 딸이 죽은 2년 전 비슷한 시기에 교도소에 수감된 박웅철(마동석), 이정문, 정태수(조동혁) 세 사람이 모이게 된 것에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9회에서는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의 2년 전 과거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그간 방송을 통해 다양한 복선들이 등장했다"며 "남은 3회 방송에서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는 의문점들을 모두 해소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9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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