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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수술' 병원장 29일 재소환...새로운 증거라도?


입력 2014.11.29 14:20 수정 2014.11.29 14:26        스팟뉴스팀

적절한 수술과 조치 이루어졌는지 적극 조사 계획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맡았던 S병원 K원장이 29일 재소환돼 2차 경찰조사를 받는다. ⓒ 데일리안DB

고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맡았던 S병원 K원장이 29일 재소환돼 2차 경찰조사를 받는다.

‘신해철 의료 사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

경찰은 K원장을 다시 불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감정서에 포함된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한 수술과 조치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인의 심낭에 생긴 천공이 수술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경찰이 넘겨받은 부검 감정서에는 지난달 3일 1차 부검 결과에서 드러난 소장과 심낭 천공의 발생 원인에 대한 국과수 법의학자들의 의견이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 원장을 재조사한 내용과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한 뒤 대한의협과 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 맡겨 의료진의 과실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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