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테니스단, 사상 첫 전국대회 출전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테니스단이 사상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KBS2 측은 2일 '예체능' 테니스단이 오는 3일 대구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4 HEAD배 Smiling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에 '우리동네 테니스부' 이름으로 첫 출전한다고 밝혔다.
강호동 신현준 정형돈 성시경 이재훈 양상국 이규혁 차유람 등 '예체능' 테니스단 전원은 전국 신인부 복식 단체전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예체능' 테니스단이 정식대회는 이번이 처음이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월 결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예체능’ 테니스단은 서울, 경기도, 전라도 등 총 7개 도시팀과 복식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이에 이형택 코치는 "'예체능' 테니스단의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승리가 결코 쉽진 않겠지만 테니스 1승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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