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외야 정리 착수…백업 헤이시 영입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12.03 15:29  수정 2014.12.03 15:33

포화상태 외야에 백업 헤이시까지 영입

이디어-크로포드 등 내보내기 위한 준비?

크로포드(사진)도 부상으로 105경기 출전에 그치며 높은 몸값에 비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가 가뜩이나 포화 상태인 외야에 크리스 헤이시까지 데려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 외야수 크리스 헤이시를 영입하고, 우완 맷 매길을 내줬다"고 3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신시내티에서 활약해온 헤이시는 2014시즌 119경기 275타수 타율 0.222, 8홈런, 연봉 176만 달러의 백업 외야수다.

매길은 올해 다저스 트리블A 앨버커키에서 36경기 등판 7승6패 평균자책점 5.21를 기록한 10위권 밖의 유망주다.

야시엘 푸이그와 맷 켐프를 비롯해 칼 크로포드-반 슬라이크-이디어 등 외야 자원이 넘치는 다저스에서 헤이시가 비집고 들어갈 팀은 없어 보인다. 유망주 페더슨까지 떠올리면 더더욱 그렇다.

이는 곧 현재 외야수 가운데 최소 1~2명은 트레이드로 정리한다는 다저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행보는 맷 켐프-페더슨-푸이그를 주축으로 하고 이디어와 크로포드는 정리해야 한다는 현지언론의 지적과도 궤를 같이 한다.

트레이드 대상으로는 켐프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지만, 시즌 후반기 반등하며 재기의 가능성을 남겨 쉽게 포기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디어는 올 시즌도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주로 대타로 나섰다. 크로포드도 부상으로 105경기 출전에 그치며 높은 몸값에 비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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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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