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서 이희호 여사 명의 화환 전달하겠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12일 “박 의원 측에서 오늘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통일부에 제출한 방북신청서에서 “오는 16일 개성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 명의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 추모 화환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박 의원은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할 예정이며 방북에는 평화센터의 윤철구 사무총장, 박한수 기획실장, 최경환 공보실장이 동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