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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IS 인질극 한국인 유학생 탈출 성공


입력 2014.12.15 17:10 수정 2014.12.15 17:15        스팟뉴스팀

남자 3명, 여자 2명 탈출…까페 안 인질 35명 남아

호주 시드니의 한 카페에서 무장괴한이 붙잡고 있던 40명의 인질 중 5명이 탈출했다. 이 중 유니폼을 입은 동양인 여성은 한국인 유학생 배모 씨로 확인되었다. 9News 화면 캡처

15일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까페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40명 중 5명이 탈출했다. 탈출한 인질 중 한국인 유학생 배모 씨도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관계자는 탈출한 5명의 인질 중 유니폼을 입은 동양인 여성이 한국인 배모 씨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국인 유학생인 배모 씨는 까페 ‘린트’에서 일하던 중 15일 오전 10시 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세력 추종자로 예상되는 무장괴한에 의해 인질로 붙잡혔다.

탈출한 5명의 인질 외에도, 현재 까페 안에는 35명의 인질이 붙잡혀 있다.

현지 경찰은 “계속해서 까페 안에 있는 인질범 및 인질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인질은 없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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