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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th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도희야' 김새론 '파격'


입력 2014.12.17 17:53 수정 2014.12.17 18:37        김명신 기자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에서 배우 김새론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새론은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감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인남우상 후보로는 '친구2' 김우빈, '해무' 박유천, '족구왕' 안재홍, '변호인' 임시완, '신의 한 수' 최진혁이 올랐다. 신인여우상에는 '도희야' 김새론, '우아한 거짓말' 김유정, '나의 독재자' 류혜영, '마담 뺑덕' 이솜, '인간중독' 임지연이 경합을 벌였다.

올해 35번째 맞는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배우 유준상과 김혜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1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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