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 신년맞이 나선 호텔업계

조소영 기자

입력 2014.12.24 12:54  수정 2014.12.24 12:59

신라호텔·롯데호텔 등 앞 다투어 신년 고객 겨냥한 패키지 내놔

서울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제공되는 '트리플 마리아주 플레이트'. ⓒ서울신라호텔

호텔업계가 연말마케팅을 마치고 신년맞이 채비에 나서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은 앞 다투어 신년맞이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현재 한창 연말 고객들이 몰려들 때이지만 통상 파티나 여행 일정이 한 두달 전쯤 기획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호텔 입장에서 이는 '예측된 수요'다. 이에 따라 이제는 연말에 신년여행을 기획하는 이들을 겨냥한 패키지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파티를 열거나 여행을 간다고 하면 여행객들은 최소 한 두 달 전쯤 항공표 및 호텔 등을 예약한다"며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호텔에서도 패키지 상품들을 조금 일찍 선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 라이브 재즈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트리플 마리아주(Triple Mariage)'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더 라이브러리 '트리플 마리아주 플레이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피트니스 및 실내수영장 이용권, 발렛파킹 1회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이중 트리플 마리아주 플레이트는 호주 몰리두커(Mollydooker)의 인기 와인 3종과 스프, 콜드 디쉬, 올리브와 치즈, 오크 푸딩 디저트로 구성됐다.

몰리두커는 지난 6월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중국 영빈관 댜오위타이 셰프 초청 만찬 행사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호주의 대표적 컬트와인이다. 몰리두커의 와인 3종은 바이올리니스트(The Violinist), 메이터 디(The Maitre D), 블루 아이드 보이(Blue Eye Boy)다.

아울러 라이브 재즈 공연에는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 팝 클래식 싱어 진정훈이 나설 예정이다.

롯데호텔부산에서도 신년을 맞아 1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해피뉴이어 2015 패키지'를 마련했다. 우선 '헬로(Hello), 2015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라세느 조식 뷔페 2인,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2015년 양의 해를 기념한 '졸리메 양 인형(Jolly Sleepy)'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2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이와 함께 '해피(Happy), 2015 패키지'도 준비돼있다. 디럭스 스위트 객실 1박, 라세느 조식 뷔페 3인, 졸리메 양 인형(Jolly Sleepy) 증정 및 환영 와인과 푸드(과일 3종, 초콜릿, 쿠키), 롯데제과 과자세트를 제공하고 부산역 또는 김해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선보인다.

특히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1실당 최대 4인까지 롯데호텔부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 'L.T.E(Lotte Hotel Tour Explorer) 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부산 측에서 마련한 차량으로 전문 투어 컨설턴트와 이동하며 자갈치 시장, 광안리, 국제시장, 용궁사 등 부산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사전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의 겨울바다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주중(일~금) 투숙 고객 대상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카타마란 요트 '마이다스 720'을 2인 무료 탑승(2인 이용시 10만원)할 수 있다.

탑승 장소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이며 운항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이다. 운항 코스는 용호만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를 거쳐 다시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총 1시간이 소요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탑승 요트인 92인승 카타마란 요트 '마이다스 720'은 동체가 2개 있어 안정성이 뛰어나며 돛과 엔진을 함께 이용해 운항하는 기범선으로 바람을 이용한 세일링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 내에서는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를 통한 모닝커피 2캡슐, 레스토랑에서 식사 시 10% 할인, 체련장, 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객실 타입, 요일 등에 따라 22만~37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으로 선보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