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강도들,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 들고 귀금속 상점 털어
알바니아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귀금속 상점을 노린 총기 강도범이 경찰에 잡혔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바니아 경찰은 지난해 성탄절 쇼핑 시즌에 산타클로스 차림을 하고 쇼핑몰에 들어와 총기를 들고 귀금속 상점을 턴 강도 한명을 체포했다.
산타클로스 차림을 한 강도들은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의 한 대형 쇼핑몰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귀금속 가게에 들어간 다음 옷 속에 숨겨온 총기를 꺼내 보석을 훔쳐갔다.
강도범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장면은 행인 한 명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알바니아의 ‘톱 채널’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강도범들은 모두 7명으로 알바니아와 마케도니아, 코소보 등지에서 지난해와 올해 강도 행각을 벌였으며, 일당 중 1명은 지난 7월 마케도니아 데바르에서 강도질을 하다 사살됐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