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액' 니퍼트, 내년에도 두산 마운드 선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12.29 17:56  수정 2014.12.29 18:01

총액 150만 달러, 역대 외국인 최고액

2011년 데뷔부터 5년 동안 두산서 뛰게 돼

더스틴 니퍼트 ⓒ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5년 연속 두산 베어스 마운드에 선다.

두산 베어스 측은 29일 “니퍼트와 총액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니퍼트의 계약 금액인 150만 달러는 역대 외국인 선수로는 최고 금액이다.

이로써 지난 2011년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처음 밟았던 니퍼트는 5년째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일본 진출설 등으로 구단과의 협상이 다소 길어졌다. 하지만 니퍼트는 결국 두산을 택했다.

니퍼트는 올해까지 4시즌 동안 107경기 등판 52승 27패에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단일팀 외국인 투수 최다승을 올렸다.

총 678.1이닝을 소화하며 최근 4시즌 동안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기도 했다.

한국 무대를 밟기 전인 지난 2005∼2010년 애리조나와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4승16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한 바 있다.

준수한 투구는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외국인선수로서 인성도 좋은 것으로 알려진 ‘맞춤형’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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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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