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 측은 4일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상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란 씨의 오랜 꿈 중 하나는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이라며 "저도 경란 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 받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시작을 하려 한다"며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그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이라며 기부 의사를 전했다.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예식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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