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5]LG전자 '토탈 홈 솔루션'으로 가전 시장 선도

라스베이거스 = 데일리안 남궁민관 기자

입력 2015.01.08 10:00  수정 2015.01.08 08:32

생활가전-에어컨 사업본부 통합 후 첫 CES 출전

'트롬 플러스' 세탁기 등 혁신 제품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포시즌 호텔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새로운 통합본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영수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상무, 조 사장, 박재유 H&A해외영업그룹장 전무.ⓒLG전자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포시즌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생활가전 사업과 에어컨 사업을 통합한 새로운 사업본부인 H&A를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간소비자거래(B2C)의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2009년부터 분리 운영해 왔던 생활가전 사업(기존 HA사업본부)과 에어컨 사업(기존 AE사업본부)을 통합했다.

올해 통합된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는 세탁기(세탁기, 청소기)·냉장고(냉장고, 정수기)·키친패키지(주방가전)·RAC(가정용 에어컨)· SAC(시스템 에어컨)·C&M(컴프레서, 모터) 사업부 등 6개 사업부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로써 가정 내 모든 생활가전 제품 영역에 이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핵심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본부 내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생활가전과 에어컨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사업간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을 위한 진정한 '토탈 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공개한 혁신 생활가전을 통한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세탁기),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냉장고), 스마트 인버터 모터 및 무선 기술(청소기)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세탁기 사업에서는 LG전자만의 혁신 제품인 '트롬 플러스' 세탁기를 한국,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 중심으로 출시해 시장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트롬 플러스'는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 소량 세탁이 가능한 미니 세탁기 를 결합한 세계 최초 제품으로, 사용자는 하나의 제품으로 대용량 세탁기와 미니 세탁기를 따로 혹은 동시에 작동할 수 있다. LG 대용량 세탁기를 사용중인 고객은 아래의 미니 세탁기만 추가로 구입하면 기존 제품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 작고 편리해진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후속 모델은 한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고효율 및 저소음을 내세운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북미 시장에 처음 출시된다. 융복합 냉장고 대표모델인 '정수기냉장고'도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라인업을 지난해 한국, 러시아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유럽 등으로 확대 출시한다.

스마트홈 서비스도 확대 실시한다.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가전제품과 채팅하는 LG만의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이 적용되는 기기와 관련 서비스도 지속 확대한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 선보인 스마트 온도 조절기 '네스트'와의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사업자와 협력해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인 'LG 스튜디오'를 지난 2013년 말 북미에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한국, 유럽에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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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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