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첫 펍(pub) 레스토랑 열었다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1.08 15:15  수정 2015.01.09 09:44

SPC계열 삼립식품 강남 SPC스퀘어에 델리펍 '그릭슈바인' 오픈

SPC그룹 계열 삼립식품이 8일 서울 강남 SPC스퀘어에 독일식 델리펍 그릭슈바인을 오픈했다. ⓒ삼립식품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SPC그룹이 처음으로 맥주가 중심이 되는 펍(Pub)을 오픈했다. SPC그룹이 펍을 내세운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SPC 계열 삼립식품은 서울 강남역 SPC스퀘어 2층에 독일식 델리펍 '그릭슈바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남 SPC스퀘어는 한남동 패션파이브와 함께 SPC그룹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동안 베이커리와 커피에 치중했던 SPC그룹은 베라피자와 퀸즈파크 등의 자사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판매한 적은 있다. 하지만 주류가 중심이 되는 펍을 오픈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베라피자와 퀸즈파크 등의 레스토랑에서 맥주는 판매했지만 펍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펍은 '퍼블릭 하우스(Public House)'의 약자로 영국에서 발달한 술집을 말한다. 이번 삼립식품에서 오픈한 그릭슈바인은 독일식 육가공 요리와 함께 다양한 독일 맥주를 제공하는 걸 특징으로 한다.

맥주는 전부 수입 맥주이며 신세계푸드에서 전개하는 크레프트 비어와는 차이가 있다.

대표 메뉴는 독일의 대표적인 돼지요리인 '슈바이네 학센' 이다. 슈바이네 학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족발 요리로 맥주와 잘 어울려 독일인들의 축제나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 밖에도 스페인식 햄 요리인 '하몽'을 비롯해 살라미, 파스트라미 등의 콜드컷(Cold cut, 차가운 가공육을 슬라이스한 것)과 다양한 소시지, 샐러드 메뉴를 제공한다. 점심시간에는 수제버거와 미트 브런치 등 식사류도 제공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릭슈바인은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생산된 프리미엄급 육가공 제품을 사용한다"며 "그릭슈바인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안테나숍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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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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