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놀면서 배워요 '어린이 경제캠프' 열어

지난 2012년 이후 총 8400명 어린이 거쳐가

한화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제캠프를 진행한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의 어린이 경제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김연배, 차남규)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어린이 경제캠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지방 취약계층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 어린이는 돈의 흐름, 다양한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꿈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한화생명은 단순 학습보다는 보드게임, 경제골든벨 등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캠프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주축이 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취약계층, 경제교육 소외지역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3년간 경제스쿨, 경제캠프, 분교투어 등 176회에 달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펼쳤다. 총 8400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 상무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어린 친구들이 경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