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우즈벡 이쉬티한 충전소 상업운전 성공

백지현 기자

입력 2015.01.19 16:16  수정 2015.01.19 16:22

최첨단 시스템 완비된 공사 최초의 해외 충전소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일 우즈벡 이쉬티한 CNG(Compressed Natural Gas :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상업운전에 성공하고 가스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일 우즈벡 이쉬티한 CNG(Compressed Natural Gas :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상업운전에 성공하고 가스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즈벡 사마르칸트 소재의 이쉬티한 충전소는 가스공사 최초의 해외 충전소로 총 4대의 디스펜서 및 Dual Hose방식으로 8개의 노즐을 통해 시간당 8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용량을 갖추고 있다.

우즈벡 이쉬티한 충전소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코오롱글로벌, 광신기계공업, 엔진텍과 합작해 우즈벡에 설립한 법인(KOR UNG INVESTMENT)이 2011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번 상업운전은 가스공사가 한국 주주사를 대표해 우즈벡 대관업무 및 한국 측 내부 의견조율을 수행하고, 광신기계공업가 설비를 공급했다.

우즈벡 국영가스회사(Uzbekneftegaz)가 충전소 건설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건설완료 및 가스구매계약, 우즈벡 내각 인허가 등을 취득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이쉬티한 충전소 운영으로 우즈벡 운영법인의 수익성 향상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가스공사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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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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