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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한 강아지, 110만 달러 상속받아


입력 2015.01.20 11:46 수정 2015.01.20 11:50        스팟뉴스팀

애완견에게 유산상속…두 아들 있지만 내 돈 필요 없어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에게 12억에 달하는 유산을 물려준 여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NEWYORK POST 홈페이지 캡처
애완견이 반려견으로서 의미가 커지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에게 12억에 달하는 유산을 물려준 여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컨즈에 사는 앤 보라스니(60)가 자신의 애완견에게 10만 달러의 신탁기금과 100만 달러의 별장 등 총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 상당의 유산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앤 보라스니는 3년 전부터 ‘벨라 미아’라는 이름의 마르티스 강아지를 한 마리 기르기 시작했고 벨라 미아를 위해 값비싼 의류를 사들이며 의상실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했다.

앤 보라스니는 벨라 미아는 내 딸과 같다며 자신이 죽은 뒤에도 부유한 생활을 유지시켜 주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더불어 앤 보라스니에게도 두 아들이 있지만 별장을 벨라 미아에게 물려준 것에 대해 아무 문제 없으며 이미 다 크고 성공해 내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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