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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진실공방 "누락된 문자 내용? 휴대폰 물에 빠져..."


입력 2015.01.22 19:00 수정 2015.01.22 20:05        김명신 기자

배우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와의 '문자' 논란과 관련해 클라라 법률대리인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는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의 진실공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 측이 공개한 성적 수치심 관련 부분을 다루면서 앞서 공개된 문장 바로 뒤에 있던 메시지를 공개했다.

클라라 법률대리인 측은 "회장으로부터 '신선하고 설렌다', '와인 마시다가 네 생각이 났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클라라 씨는 상당히 불쾌한 상태였다"며 "회장이 새벽(오전 12시 11분)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보낸 메시지에 수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공개한 메시지 역시 전체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클라라 측 변호사는 "그건 5월, 6월 메시지가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 당시 소지했던 휴대폰이 물에 빠져 복원이 안 되고, 카톡 서버에도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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