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상영 스크린 684개로 최다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강남 1970' 영화 포스터

영화 `강남 1970`의 상영 스크린이 현재 상영되는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강남 1970'의 상영 스크린은 전국 684개다.

이 가운데 134개는 서울 내 영화관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강남 1970은 21일 15만 2559명의 관객을 동원해 총매출액의 31.6%인 12억원를 벌어들였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강남 1970에 총제작비 100억원을 투입했으며, 손익분기점은 300만명이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이민호·김래원·정진영·김설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