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 터보 해체 후 일화 “보험회사·흑인 옷가게 다녔다”

마이키 근황. (KBS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로 열풍을 일으킨 터보 멤버 김종국과 김정남에 이어 마이키 근황이 화제다.

마이키는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목소리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마이키는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고, 김정남은 “형이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나 마이키는 “형 되게 좋았다.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 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과거 마이키의 방송 출연도 새삼 화제다. 마이키는 지난 2011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종국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마이키는 “터보 활동을 접고 난 뒤 여러 가지 일을 했다. 미국에서 보험회사도 다니고 흑인들이 주로 사는 동네에서 옷가게 일도 했다"며 일화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