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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광고주로부터 소송 위기?


입력 2015.01.27 16:17 수정 2015.01.27 16:22        부수정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전속 계약과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로부터 소송당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전속 계약과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로부터 소송당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는 클라라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이 최근 손해배상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업체는 클라라의 모델 지속 여부를 심각하게 논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회장이 휴대전화 메시지로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중대한 계약위반 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며 "전속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지 않자 성적 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이젠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서로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난타전을 벌이며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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