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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종국, 과거 윤은혜 귀 막고 “당연하지”


입력 2015.02.03 17:13 수정 2015.02.03 18:04        이현 넷포터
김종국 윤은혜(SBS 화면캡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이 과거 윤은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은혜를 선택했다.

MC 김제동은 "윤은혜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며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고 김종국을 놀렸고, 김종국은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MC들은 과거 김종국과 윤은혜가 '엑스맨(X맨)'에 출연 당시 러브 라인을 형성한 것을 두고, "그쯤에서 사귀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이 안(방송)에서 만큼은 나랑 커플이 돼 있는 여자한테 다른 남자가 (대시를) 하니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과거 영상 또한 화제다. 당시 김종국은 배우 이민기와 윤은혜를 놓고 실랑이를 벌였다. 김종국은 이민기에게 "은혜가 좋냐?"고 물었고, 이에 이민기는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어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고 받아 쳤고, 김종국은 승리를 위해 윤은혜의 귀를 막은 뒤 "당연하지"라고 말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윤은혜는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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