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문희준 "H.O.T. 재결합? 가능성 높아졌어"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6 00:56  수정 2015.02.06 01:01
문희준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쳐)

문희준이 H.O.T.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문희준에게 H.O.T.의 재결합에 대해 물어봤고, 김신영은 "'하면 한다', '안하면 안한다'고 확실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H.O.T.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10년째 같은 말씀을 드리고 있다. 마음은 다 있으나 상황적으로 조율할게 많다"고 대답했다.

문희준은 "사실 우리 성격이 변태 같은 게 있다. 예전에 몰래 얘기 중이었을 때 100억 투자를 받아서 컴백한다고 기사가 먼저 난 적 있다. 일확천금 노리는 느낌으로 컴백하는 것 같아서 무산됐었다. 모두가 팀에 대한 애착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조금 더 재결합 가능성이 있어지긴 했다. 사실 이 얘기도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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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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